재외유권자 8만명 넘어,,,영구명부등록자 반영

등록 마감 한 달 남아,,,각 지역 한인사회 막판 등록 운동 전개

민주회의 | 기사입력 2016/01/12 [09:00]

재외유권자 8만명 넘어,,,영구명부등록자 반영

등록 마감 한 달 남아,,,각 지역 한인사회 막판 등록 운동 전개

민주회의 | 입력 : 2016/01/12 [09:00]

▲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마감이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대선에 참여한 재외선거인의 영구명부까지 정산해 1월 11일 현재 8만 2천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민주회의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외선거 유권자등록 기간이 33일 남은 가운데, 1월11일 현재까지 총 8만2,529명이 재외선거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의 4.17%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11월14일부터 실시된 재외선거등록 결과를 매주 집계, 발표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2만6,900명(2015년 12월21일), 3만1,901명(2015년 12월27일), 3만9,524명(2016년 1월3일) 등으로 소폭 상승해왔다. 하지만 11일 조사에서는 1주일 전보다 4만3,005명 상승했다. 영구명부 등재자 수가 전체 집계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국회는 재외국민들이 선거를 할 때마다 매번 등록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지난해 12월9일 통과시켰고, 지난 대통령선거 때 참여했던 미국 영주권자 등이 이번 집계에 합산됐다.


11일 집계 결과 국외부재자 신고자는 3만5,889명, 재외선거인 신청자는 3,365명, 영구명부 등재자는 3만6,662명이었다.


공관별로 보면 그동안 재외선거 등록에서 줄곧 선두를 달렸던 상해총영사관이 5위로 처지고 일본대사관(6,743명)이 1위로 올라섰다. 오사카총영사관(5,524명), LA총영사관(4,536명), 뉴욕총영사관(3,990명), 상해총영사관(3,024명) 등이 뒤를 쫓고 있다.



다음은 주요 공관별 재외선거 등록자수.

일본대사관 6,743
오사카총영사관 5,524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4,536
뉴욕총영사관 3,990
상하이총영사관 3,024
호치민총영사관 2,660
나고야총영사관 2,609
인도네시아대사관 2,374
미국대사관 2,339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2,327
아르헨티나대사관 2,184
애틀랜타총영사관 2,071
시애틀총영사관 2,030
고베총영사관 1,934
상파울루총영사관 1,878
칭다오총영사관 1,780
토론토총영사관 1,778
중국대사관 1,657
시카고총영사관 1,543
요코하마총영사관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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